[아름다운 노랫말] 너의 번호를 누르고(#안녕, 2019)

 

너의 번호를 누르고 (Prod. 영화처럼)

아티스트

#안녕

앨범

너의 번호를 누르고

발매일

1970.01.01

 

가수는 '#안녕' 이라는 분이다.

이 분은 얼굴을 공개하지 않은 가수인데
목소리만 들어보면 김연우하고 비슷해서
사람들은 김연우 아들이 아니냐라고 하기도 함.

이 노래의 킬링파트

너의 번호를 누르고
설레임을 가득 채우다
너의 번호를 지우며
좋았던 시간을 덜어내

표현도 참신하고, 누군가를 처음 만날때 그 설렘과 이별 후 그 헛헛함을 전화에 빗대 참 좋았다.


<너의 번호를 누르고-#안녕>

(작사 : 리트너)

우연히 너를 만나서
너의 옆자리에 앉아
그렇게 우린 친해졌어
짧은 시간에 그렇게
가까워질 수 있다는게
그게 참 신기했어

소소한 일상부터
어린 시절 얘기 까지도
그리 똑같진 않아도
말이 참 잘 통해서
더 짧았던 거야

너의 번호를 누르고
설레임을 가득 채우다
너의 번호를 지우며
좋았던 시간을 덜어내
그때 난 왜 몰랐을까
이뤄질 수 없는
짧은 시간속의
우린 여기 까지인 가봐

어쩌다 먼 훗날에
그때 우리 약속 기억 날까
아쉬움만 가득했던
그때 난 왜 그랬을까

너의 번호를 누르고
설레임을 가득 채우다
너의 번호를 지우며
좋았던 시간을 덜어내
그때 난 왜 몰랐을까
이뤄질 수 없는
짧은 시간속의
우린 여기까지인 가봐

아무일 없이 살다보면
모두 잊혀질거라
또 맘을 속이고 달래도
자꾸만 그 때 니가 생각나
또 너를 부르게 돼

너의 번호를 누르고
설레임을 가득 채우다
너의 번호를 지우며
좋았던 시간을 덜어내
그때 난 왜 몰랐을까
이뤄질 수 없는
짧은 시간속의
스쳐가버린
그 때 그 시절 속의
우린 여기까지인 가봐

 

안녕-너의번호를누르고(2019)